2010년 12월 1일 경상남도함안교육지원청(교육장 이혜숙)은 위기상황에 빠진 청소년을 발견․구조․치료하는데 참여하여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함안군청, 함안경찰서와「2010.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는 국무총리 훈령 제545호에 근거하여 지역사회 내 청소년 관련 자원을 연계하여 학업 중단, 가출, 인터넷 중독 등 위기 청소년에 대한 상담, 보호, 교육, 자랍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가정․사회로의 복귀를 유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오늘 함안문화예술회관에서 함안군 주관으로 발대식을 가진「2010. 함안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는 운영협의회, 실행위원회, 1388 청소년지원단의 내부 조직과 함안교육지원청, 초․중․고 학교지원단, 함안경찰서, 노동관서, 청소년 쉼터, 청소년지원시설, 공공의료기관, 보건소, 정신보건센터 등의 연계기관과 함안군청소년상담지원센터로 구성되어 있다.

  오늘 발대식에서 이혜숙교육장은 학교제도권 안의 위기학생들은 관리하는 함안학생생활지원단(Wee센터)와 함안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가 보다 긴밀히 협조하여 사회에 방치되는 청소년들까지 아우르는 청소년사회 안전망이 되자고 역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