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함안교육지원청(교육장 이혜숙)은 2월 9일 함안경찰서와 사회단체 등과 연계하여 가야읍 일대와 함안고등학교 부근을 중심으로 건전한 졸업문화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캠페인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불건전한 졸업식 뒤풀이 사안을 예방적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졸업식을 가족과 함께 졸업과 새로운 시작의 의미와 기쁨을 함께 할 수 있는 자율과 책임 중심의 학교문화로 승화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2월 9일 관내 5개 고등학교를 시작으로 19일까지 34개 학교 1,788명이 졸업하는 함안교육지원청에서는 건전한 졸업문화 행사 교육 및 학교폭력 사전 예방을 위해 1월부터 학교와 교육지원청과 경찰서 간의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각급 학교 졸업일자별, 지역별로 졸업식 전․후․당일 학교 주변 폭력적 뒤풀이 발생 예상 지역 등을 중심으로 졸업식 기간 일탈행위 집중지도 및 교외생활지도활동을 위해 특별교외생활지도반을 편성․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