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서초등학교(교장 최영순)는 지난 24일과 25일 함안교육지원청이 주최한 2010. 「꿈을 키우는」 초등학생 음악경연대회에서 풍물과 합창 두 부문 모두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칠서초 풍물부(김해인 외 27명)는 함안 화천농악을 흥겹게 연주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드러내었고, 합창부(주송현 외 39명)는 ‘숲속을 걸어요.와 ‘우주자전거’ 두 곡을 아름다운 하모니로 표현하여 관객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이번 대회는 방과 후 교육과 재량활동 등을 통해 특색교육활동을 꾸준히 실시해 온 칠서초등학교의 학생들이 협동심을 기르고 재능을 발휘하여 자신감을 심어주는 자리가 되었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지도교사와 풍물부, 합창부 학생들의 꾸준한 연습으로 만들어 낸 결과이며 앞으로도 전인교육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