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칠원초등학교 1학년 5반 학부형입니다

어제 학교에서 나온 안내문을 보고 무척 놀랐습니다.

이제 학교라는곳을 다니기 시작하는 애들이 학교 선생님이라는 분과 처음 만나고 이제서야 학교에 적응을 하고 재미를 붙이고 있는데

반이 없어진다고 하니 어이가 없네요

오늘 우리애가 학교에서 돌아와서 이제 학교 가기가 싫어 진다고 하네요

안내문을 받아보고 이해는 되지만은 어른들의 행정적인 문제로 이제막 시작하는 어린애들이 받는 상처는 생각하지 않는가요?

지금 우리애는 울면서 걱정입니다

자기선생님은 너무 좋은데 헤어져야하고 너무 무서운 4반으로 가면 어쩌냐고 울고 난리입니다

4반으로 가게 되면 학교 안갈거라는 말까지 나옵니다

이게 이제 학교 다니기 시작하는 1학년 애들입에서 나올말인가요?

5반 담임선생님이 다른학교로 가시는건가요?

왜 많은 반중에서 5반이 없어지나요?

제가 듣기로 담임선생님은 안가시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4명이 모자라서 한반을 없앤다는것이 있을법한 이야기인가요?

그러 이런일에 반발을 가지고 또 마산이나 창원등 다른학교로 애들이 전학가면 어떻게 할것인가요?

밑에 글 올리신분 이야기도 맞는 말입니다

저도 돈이 없어서 마산이나 창원등 좋은 학교로 전학보내지못하고 있는것은 아닙니다

교육청에서 애들이 맘 편하게 다니기 좋은 학교로 만들지 못할 망정 애들입에서 학교 다니기 싫다는 말이 나오게 하다니요

내가 내고 있는 교육비가 아까울지경입니다

이 결정이 함안교육청에서 나왔는지 도 교육청에서 나왔는지 모르지만 도 교육청과 청와대까지 이글을 올려 볼랍니다

장학사란분들이 일을 어떻게 하기에 이런 결정이 나왔는지

또 학생수가 조금 적으면 더 좋은 환경에서 공부 할수 있는데 이런 기회도 뺏어버리는곳 교육청이 정말 학생들을 위해 있는곳인지 아님 그냥 편하게 나라의 세금으로 월급만 받아 먹고 있는곳인지 한번 따져 볼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