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이 주는 즐거움 지루함으로 바뀌고 친구들에 대한 그리움이 생길 때 쯤 함안중앙초등학교(교장 심의방)에서는 ‘신나게 배우는 겨울학습 캠프’가 열렸다. 1월 11일부터 21일까지 전교생이 참여하는 학습캠프에서는 추운날씨에도 30여명의 학생들이 학교를 찾아 각 학년별로 부족한 공부와 심화학습을 중심으로 소규모 학교의 특색을 살릴 수 있는 맞춤학습이 이루어졌다.

 1,2학년은 셈하기와 국어독해력 중심의 수업이, 3,4학년은 특기지도와 연산능력신장, 5,6,학년은 영어와 수학의 사고력을 신장시킬 수 있은 학습활동이 전개되었다. 짧은 헤어짐 뒤에 다시 만남 학생들을 반갑고 즐거운 마음으로 학슴캠프 활동에 참여하였고 가정학습을 기대하기 어려운 농촌학교 학생들의 학력신장과 기초학습력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