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서운 추위도 두렵지 않다

함안교육지원청 육상․수영 꿈나무선수 동계합동훈련실시

함안교육지원청(교육장 이혜숙)에서는 지난해 12월 13일부터 2월 25일까지 군내 잠재력 있는 육상 꿈나무선수(초․중 12명)를 대상으로 동계합동훈련을 함안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5∼6일 거창군에서 개최한 교육감기 교육지원청 대항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전국소년체전 경남대표선수로 2명(칠원초 3년 조수현, 가야초 5년 박세영)이 1차로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으며, 오는 3월중에 있을 최종선발전을 대비,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선수와 지도자가 혼연일체가 되어 올 5월에 열리는 제40회 전국소년체전 금메달이라는 목표를 향해 이마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번 훈련은 함안교육지원청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육상 꿈나무선수들의 경쟁력제고와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훈련은 물론 전문 지도자의 수준 높은 실기지도를 통해서 경기력향상과 육상경기선수로서 자신감 및 사명감을 북돋우고 있다.

  칠원초등학교(교장 이원호)는 수영꿈나무육성을 위해 오전에는 기초체력향상위주의 훈련을 가지며, 오후에는 함안군 국민체육센터(칠원면)에서 주 종목 집중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다가오는 4월 2011년 경남초․중학생 종합체육대회와 제40회 전국소년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 동장군의 한파를 잊은 채 맹훈련을 펼치고 있다. 특히 칠원초 수영부는 단일팀으로 함안군을 대표하여 지난해 11월 5∼6일 진주에서 열린 교육감기 교육지원청 대항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전국소년체전 경남대표에 4학년 김민정 선수가 1차 선발 되었으며 앞으로 있을 최종선발전에서 더 많은 선수가 선발 될 수 있도록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칠원초 수영부가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결과는 이 학교 이원호 교장의 부임 후 적극적인 교기육성 의지에 따라 괄목만한 성적을 고양시켜 올 수 있었다면서 학교를 비롯, 학부모․선수 등 삼위일체로 올해 개최되는 각종대회에서 좋은 성적이 기대되고 있다.     /The함안신문 박점순 기자